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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45명 모으더니…메리츠, MTS에 인공지능 결합
김광미 기자
2026-09-01 14:48:57
AI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 실적 및 리포트 요약 제공…해외 커뮤니티 스톡윗츠·위불 연결한 글로벌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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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본부장이 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에서 열린 ‘MOUM Launch Keynote’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광미 기자)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기업금융으로 자본을 축적해온 메리츠증권이 키움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리테일 고객에 강한 라이벌들과 경쟁하기 위해 새 투자 플랫폼(MOUM, 모음)을 내놓았다. 네이버와 카카오·토스 등 IT 기업 출신 인력을 대거 영입해 이노비즈(Ino Biz) 본부란 신규 부서를 지난해 1월 만들어 조직 규모를 45명까지 확대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 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MOUM Launch Keynote'에서 "플랫폼의 이름 MOUM은 흩어진 것을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라며 "기존 MTS가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면 모음은 투자의 흐름을 포트폴리오로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새 플랫폼은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주식 매매 기능에 투자정보와 글로벌 커뮤니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정보 탐색부터 투자자 의견 공유, 매매까지 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모음은 주식 매매를 중심으로 투자정보와 커뮤니티, AI 분석 기능을 결합했다.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지원하며 계좌를 연결하면 보유·관심 종목의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글, 알림 등을 확인하고 플랫폼에서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이장욱 본부장은 "사람과 AI가 협업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 글로벌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도록 설계한 개방형 투자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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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1일 출시한 투자 플랫폼 ‘MOUM(모음)’ 화면 (제공=메리츠증권)

모음은 로그인 없이도 주요 투자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하면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해외 기업의 실적 발표와 리포트, 최신 뉴스를 한국어로 확인하고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를 연동한 점도 특징이다. 미국 소셜 투자 플랫폼 스톡윗츠(Stocktwits)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위불(Webull) 커뮤니티를 연동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실시간 의견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투자정보 분석 기능도 탑재했다. 기업 실적과 뉴스, 리포트 등을 AI로 요약할 수 있으며 AI 채팅을 통해 투자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다.

윤민한 이노비즈 플랫폼 총괄은 "단순히 좋은 기능을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멈추지 않고 투자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나뉘어 있던 투자 경험을 하나로 잇고 그 사이에 남아 있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MOUM의 출시가 단순히 새로운 모바일 앱 하나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주식 매매 앱이 아니라 플랫폼 위에서 참여자가 함께 숨 쉬는 투자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투자 플랫폼이 뭐야? 왜 만든 거래?
메리츠증권이 새로운 투자 플랫폼인 'MOUM(모음)'을 출시했어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리테일 고객에 강한 경쟁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IT 기업 출신 인력을 포함해 45명 규모의 이노비즈(Ino Biz) 본부를 신설했고, 1년 8개월 만에 이 트레이딩 시스템을 선보였어요.
'MOUM(모음)'은 기존 앱들이랑 비교해서 어떤 특징이 있어?
주식 매매 기능에 투자정보, 글로벌 커뮤니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에요. 국내주식, 미국주식, ETF 거래를 지원하며, 계좌를 연결하면 보유 종목의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글, 알림 등을 확인하고 플랫폼에서 바로 매매할 수 있어요. 이장욱 이노비즈 본부장은 "기존 MTS가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면 모음은 투자의 흐름을 포트폴리오로 연결했다"고 설명했어요.
커뮤니티 기능이나 AI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커뮤니티 연동과 AI를 활용한 정보 분석 기능을 제공해요. 스톡윗츠(Stocktwits)와 위불(Webull) 커뮤니티를 연동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실시간 의견을 확인할 수 있고, 로그인하면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해요. 또한 AI를 통해 기업 실적, 뉴스, 리포트 등을 요약할 수 있으며, AI 채팅으로 투자 관련 질문을 할 수도 있어요.
메리츠증권은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순한 주식 매매 앱을 넘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투자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MOUM의 출시가 단순히 새로운 모바일 앱 하나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주식 매매 앱이 아니라 플랫폼 위에서 참여자가 함께 숨 쉬는 투자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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