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가 자영업자의 휴식 문제를 다룬 케이뱅크 브랜드 캠페인으로 글로벌 광고·마케팅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자영업자의 매출 공백을 보전해 휴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확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애드쿠아인터랙티브는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의 ‘PR STARS’ 부문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국제 행사로 지난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다. 애드쿠아인터랙티브의 수상작은 케이뱅크와 함께 기획·집행한 사장님뱅킹 브랜드 캠페인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프로젝트(Can't Afford to Pause)’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출 감소에 대한 부담으로 충분한 휴식을 갖기 어려운 자영업자의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월평균 휴무일이 1.9일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영업자의 ‘쉼’과 휴업에 따른 매출 공백을 함께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된 사연 응모에는 전국에서 5788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휴가 기간 동안 발생하는 매출 공백을 보전하는 형태의 유급휴가를 제공했다.
휴가 기간 문을 닫은 매장을 캠페인 홍보 공간으로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매장 전면에 참여자의 사연과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휴가 안내문을 설치하고 이를 브랜드와 자영업자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접점으로 활용했다.
이후 인터뷰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캠페인 스케치 영상(Recap Film)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캠페인은 자영업자의 휴식 문제를 알리는 동시에 케이뱅크의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800만회를 넘어섰으며 댓글 가운데 긍정적 반응 비율은 97% 이상을 기록했다. 관련 언론 보도도 약 150건 이뤄졌다.
정건영 애드쿠아인터랙티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서비스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매출 걱정으로 휴식을 갖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실제 휴식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사업 목표와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