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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브랜드·플랫폼' 체질 개선…2분기 실적 자회사 견인
민승기 기자
2026-08-18 10:42:27
부스터즈 2분기 영업이익 131억 달성…하반기 K-뷰티·패션·헬스케어 확장
[사진자료] FSN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png
FSN 2026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 (출처=FSN)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사업 체질 개선과 재무 구조 개편에 성공하며 2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FSN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6.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FSN 2026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360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낮게 집계된 요인에 대해 회사 측은 자회사 부스터즈의 기업가치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62억원) 및 회계상 이자비용(22억원) 등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2분기 순이익의 약 92%는 계속영업(본업)을 통해 발생했으며, 지배주주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결과라고 밝혔다. FSN은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연결 분리를 완료하고 전환사채(CB) 잔액을 축소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고 사업 부문에서 AI 마케팅 전략을 적용해 흑자 전환을 이뤘으며 탈모 커뮤니티 플랫폼 '대다모'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자회사 부스터즈는 2분기 매출액 61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FSN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광고 퍼포먼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부스터즈를 통해 뷰티 브랜드 '기픈(GIPPEUN)', '룰루피치(LuluPeach)', 패션 브랜드 '프론투라인(front2line)'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퓨어바이오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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