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영원무역, 외형·수익 동반성장…2Q 영업익 20.5%↑
권재윤 기자
2026-08-14 18:11:31
OEM사업 호조·스캇 적자 축소…하반기 글로벌 역량 확대 집중
영원무역 실적 딜사권재윤  복사(1).jpg
영원무역 2분기 실적 현황 (그래픽 = 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영원무역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제조OEM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스캇(SCOTT) 부문도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원무역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17억원, 영업이익 17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20.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53억원으로 같은 기간 55.1%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2조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8496억원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28% 늘었다.


실적 성장은 제조OEM 부문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제조OEM 부문 매출은 2조7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3235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문 영업이익도 3181억원으로 16.1% 늘었다.


스캇 부문은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 폭을 줄였다. 상반기 매출은 6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지만 전년 동기 546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손실 규모가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경쟁력과 공급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적인 제조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