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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패션 업황 부진 속 외형·수익 방어
노연경 기자
2026-08-14 16:52:44
2Q 영업익 441억 전년과 유사…매출은 2.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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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2분기 실적 현황(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LF가 헤지스와 닥스 등 주력 브랜드의 성장과 수입 브랜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LF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0.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헤지스와 닥스 등 주력 브랜드가 성장한 가운데 바버와 킨, 우포스 등 주요 수입 브랜드의 시장 입지가 확대되며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LF는 하반기 브랜드별 핵심 고객층과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수요 대응 체계와 고객 분석 역량을 고도화해 제품 기획부터 유통·서비스·마케팅에 이르는 고객 경험 전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헤지스와 마에스트로, 아떼 등 핵심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2분기 헤지스, 닥스 등 메가 브랜드의 성장과 바버, 킨, 우포스 등 주요 수입 브랜드의 시장 입지 강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브랜드별 제품 경쟁력을 고도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해 해외 성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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