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삼성전자, 러닝·데이터 전문가 영입…반도체 AI 전환 '가속화'
김주연 기자
2026-08-14 09:48:13
한보형 펠로우·한태린 상무 영입…반도체 전반 AI 적용 확대
새 프로젝트 (6).png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AI 전문가인 한보형 펠로우(왼쪽)와 한태린 상무(오른쪽)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반도체 공정부터 설계 등 핵심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딥러닝·비전 AI 귄위자인 한보형 펠로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한태린 상무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AX(AI 전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펠로우는 반도체 R&D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비전 AI는 컴퓨터가 대규모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의미를 분석하는 AI 기술이다. 한 상무는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인 ‘AI Ready Data’ 구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 펠로우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메릴랜드대 컴퓨터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0년 포항공과대학교 조교수로 부임한 뒤 2018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 상무는 서울대 기계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6년 미국 메타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역임한 2025년부터 미국 페르소나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근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설계, 공정, 제조 등 반도체 핵심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데이터 분야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전사적으로 AI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