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적임자를 찾기 위해 올해만 3번째 문화·관광 위탁운용사(GP) 모집에 도전한다.
한벤투는 13일 2026년 모태펀드 문화·관광 8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올해 1차 정시 사업과 지난 5월 수시 사업에서도 이 부문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지 못한 데 따른 재공고다.
출자 조건과 규모는 지난번 수시 출자사업과 동일하다. 문화 계정 CT(문화기술) 분야는 400억원을 출자해 총 668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최대 출자비율은 60%로 2개 GP를 선정해 200억원씩 출자할 계획이다. 지난번 사업에서는 ▲솔트룩스벤처스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와프인베스트먼트-환국가치평가 공동운용 컨소시엄(Co-GP)이 도전했으나 전원 탈락시켰다.
문화 계정 청년콘텐츠 부문은 1개 GP를 선발해 2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최소 결성금액은 420억원이다. 지난 5월 이 부문에는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가 단독으로 도전했으나 PT 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1개 운용사를 선정하는 관광기업육성 리그는 115억원을 출자해 177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5월 이 부문에 도전했던 비전벤처스-제이원창업투자 Co-GP은 서류 심사부터 떨어뜨렸고 트리거투자파트너스는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한벤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GP들은 올해까지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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