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류 소비 위축에도 수익 방어
2Q 영업익 649억 전년비 0.7%↑…소주 선방·맥주 부진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소폭 늘렸다. 소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맥주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23.2% 늘었다.
소주 부문 매출은 3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2억원으로 18.4% 늘었다. 주류시장 위축에도 시장 선두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맥주 부문은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매출은 1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29.2% 줄었다.
관련기사
more
'배당 위축' 하이트진로홀딩스, 싱가포르 법인에 거는 기대
'진로 출신'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소주 글로벌화 진두지휘
하이트진로, 본업 성장 둔화 속 자산 전략 재정비
하이트진로,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실적 반등 마중물 촉각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이익이 감소했으나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