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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Q 매출·수익 후퇴…"하반기 긍정적 모멘텀 확인"
박안나 기자
2026-08-04 16:54:12
영업익, 전년비 91.2%↓…작년 2분기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등 빠져
2026년 롯데하이마트 2분기 실적 현황.jpg
2026년 롯데하이마트 2분기 실적 (그래픽=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급격한 수익 악화를 기록했다. 작년 2분기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등이 빠지면서다. 다만 올해 6월부터 나타난 뚜렷한 결제금액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반등에 나선다는 목표다.


롯데하이마트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591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억원(-91.6%) 감소했고 45억원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66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감소 폭은 줄어들게 된다"며 "1분기에는 통상임금 변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을 제외해도 전년 대비 64억원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2분기 영업익 감소 폭은 29억원으로 이는 수익성 회복 신호"라고 밝혔다.


특히 고객이 2분기에 롯데하이마트에서 결제한 총금액은 7339억원으로 1년 전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월별 결제금액 증가율은 ▲4월 -6.2% ▲5월 -0.8%에서 ▲6월 8.3%로 반등했으며 1분기 -4.3%와 비교해도 회복세가 뚜렷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구매 빈도가 높은 IT·모바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이를 대형가전과 생활·주방가전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사례는 ‘안심 Care’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6%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가전과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 비율도 2023년 15%에서 올해 상반기 52.5%까지 상승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서비스를 통한 고객 생애가치(LTV)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IT·모바일 사업 강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대형가전은 교체 주기가 8~10년으로 긴 반면 휴대폰과 이어폰, 주변기기 등 IT·모바일 제품은 약 4년 주기로 교체 수요가 발생해 고객 방문 빈도가 높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단독 요금제 ‘Hi-mart 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중고 모바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중고 모바일 매입 고객이 새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동률은 지난 3월 5%에서 7월 말 16%까지 상승했으며 월 매입량도 1000대를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AX를 통한 구조적 생산성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전사 업무 분석을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매장에서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과 상담·판매 지원 시스템 고도화에 AI를 접목해 판매 역량과 점포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구매 빈도가 높은 IT·모바일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고마진 가전 판매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AI 기반 AX를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이번 2분기 실적은 어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어요. 2024년 2분기 매출은 5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억원(-91.6%) 감소하며 4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어요.
실적이 작년보다 안 좋게 나온 이유가 있어?
작년 2분기에 있었던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같은 일회성 요인이 빠졌기 때문이에요. 작년 2분기에 발생한 66억원 규모의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감소 폭은 29억원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수익성 회복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결제 금액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거야?
아니요, 6월부터 결제금액이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2분기 총 결제금액은 7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어요. 월별 결제금액 증가율을 보면 4월 -6.2% $ ightarrow$ 5월 -0.8% $ ightarrow$ 6월 8.3%로 반등하며 1분기(-4.3%)와 비교해도 회복세가 뚜렷해요.
앞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
IT·모바일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이를 대형가전 구매로 연결하는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안심 Care' 서비스 매출은 올해 상반기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가전과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 비율도 2023년 15%에서 올해 상반기 52.5%까지 상승했어요. 또한 중고 모바일 매입 고객의 새 상품 구매 연동률도 3월 5% $ ightarrow$ 7월 말 16%로 상승했어요.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구매 빈도가 높은 IT·모바일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고마진 가전 판매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AI 기반 AX를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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