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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와 전략적 투자 계약…1.5조 규모
변한석 기자
2026-07-27 08:53:43
엔비디아, 네이버 지분 4.5% 취득…브룩필드와 9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사진2] 네이버와 엔비디아 단체 사진.jpg
지난24(현지 시간) 엔비디아 사옥에서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후(왼쪽 두 번째부터)구동현 네이버 전략기획 부문장,유봉석CRO,김희철CFO,최수연 대표이사,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매디슨 황(Madison Huang) 엔비디아 수석이사,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이정훈 네이버클라우드 CFO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네이버)

[딜사이트 변한석 기자]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조4809억원)의 투자와 인프라 조달을 약속 받았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지분 4.5%를 취득하게 됐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글로벌AI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가 27일 엔비디아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체결하고 글로벌 투자사 브룩필드를 90억달러 규모의 GPU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독점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0억달러 규모로 네이버는 AI팩토리 사업의 핵심 축인 GPU 수급과 장비 조달이라는 선결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전략적 우위를 확보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양사가 발표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글로벌 AI팩토리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이다. 또한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10억달러의 투자를 통해 네이버 지분 4.5%, 보통주 724만1564주를 취득하게 된다. 납입기한은 10월30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가 AI팩토리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소각도 병행한다. 회사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주를 오는 8월3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었다.


또한 1조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수백 MW(메가와트)의 AI팩토리 운용을 위한 최신 GPU와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브룩필드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AI 인프라 분야의 프론티어 투자기업이다. 네이버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GPU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대규모 컴퓨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엔비디아와 글로벌 AI팩토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AI 컴퓨트 파트너십(AI Compute Partnership)’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기술 제휴를 비롯한 통합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공동 사업 주체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연 대표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의 투자는 네이버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AI팩토리 고객사 유치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 했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AI인프라 분야의 주요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현지시간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사옥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이해진 의장은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The Midway)에서 열린 정부 주재 ‘샌프란시스코 K-AI’ 서밋에 참석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브룩필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글로벌 무대로 스케일업 할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AI 생태계 구현을 위해 전 세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받은 투자 규모와 내용은 뭐야?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 달러(약 1조 4809억 원) 규모의 투자와 인프라 조달을 약속받았어요. 엔비디아는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네이버 지분 4.5%(보통주 724만 1564주)를 취득하며, 납입기한은 10월 30일이에요. 브룩필드는 90억 달러 규모의 GPU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독점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어요.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가 얻는 이점은 뭐야?
네이버는 AI 팩토리 사업의 핵심인 GPU 수급과 장비 조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브룩필드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수백 MW의 AI 팩토리 운용을 위한 최신 GPU와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글로벌 GPU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대규모 컴퓨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요.
네이버의 다른 사업 계획이나 주주 환원 정책도 있어?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 주를 오는 8월 3일에 소각하기로 결정했어요. 또한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AI 컴퓨트 파트너십(AI Compute Partnership)’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어요.
이번 투자에 대해 네이버 경영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최수연 대표는 이번 투자가 네이버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최수연 대표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의 투자는 네이버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어요. 이어 "AI팩토리 고객사 유치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 했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AI인프라 분야의 주요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어요. 이해진 의장은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브룩필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글로벌 무대로 스케일업 할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AI 생태계 구현을 위해 전 세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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