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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조7791억…역대 최대 실적
한진리 기자
2026-07-24 17:11:54
증권·운용 실적 급증에 이자이익도 성장…자본확충으로 성장 기반 강화
(제공=농협은행)

[딜사이트 한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증시 호조에 따른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은행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1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NH투자증권과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그룹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농협금융은 24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6287억원) 대비 9.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조20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1629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 NH투자증권은 96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5% 증가했고,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합산 1068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데 이어, NH-Amundi자산운용도 운용자산(AUM) 확대와 증시 호조에 따른 운용 성과 개선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2.7% 증가하며 그룹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4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은행과 카드 부문의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말 1.67%에서 올해 2분기 말 1.74%로 개선된 데다 핵심예금 확대와 기업금융 중심의 우량자산 성장, 선제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 등이 이자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조9599억원을 기록했다. 주식거래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총자산운용(AUM) 확대에 힘입어 수수료이익이 늘어난 것이 비이자이익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자산수익률(ROA)은 0.78%로 전년 동기(0.74%)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9%로 전년 동기(11.82%) 대비 소폭 하락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성장한 1조95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수료이익은 주식거래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총자산운용(AUM) 규모 확대를 기반으로 증가하며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농협금융 측은 밝혔다.


같은 기간 자산수익률(ROA)은 0.78%로 전년 동기 0.7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9%로 전년 동기 11.82% 보다 하락했다.


건전성 지표는 다소 둔화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5%로 전년 동기(0.60%)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 성장 여력 확보와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자본 확충에도 나섰다. 올해 상반기 농협중앙회의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핵심 계열사에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은행에 5000억원, NH투자증권에 4000억원, 농협캐피탈에 1000억원을 각각 투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등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계열사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6월 말 증자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부터는 자본 확충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가 이번 상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데, 구체적인 수치가 어떻게 돼?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에 1조77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어요. 영업이익은 3조20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조6287억원 $ ightarrow$ 1조7791억원으로 9.2% 증가했어요.
실적이 잘 나온 이유가 뭐야? 계열사별로는 어떤 성과가 있었어?
증시 호조에 따른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은행 이자이익 증가가 주요 원인이에요. NH투자증권은 96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5% 증가했고, NH-Amundi자산운용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2.7% 증가하며 그룹 실적 상승을 견인했어요. 농협은행은 1조1629억원의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합산 106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어요.
수익성 지표나 건전성 지표는 어때? 나빠진 부분도 있어?
수익성 지표는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으며, 건전성 지표는 다소 둔화되었어요. 자산수익률(ROA)은 전년 동기 0.74% $ ightarrow$ 0.78%로 상승했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11.82% $ ightarrow$ 11.79%로 소폭 하락했어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 동기 0.60% $ ightarrow$ 0.65%로 0.05%포인트 상승하며 건전성 지표가 다소 둔화되었어요.
자본 확충은 어떻게 진행됐고, 앞으로의 계획은 뭐야?
농협중앙회의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계열사에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어요. 농협중앙회의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농협은행에 5000억원, NH투자증권에 4000억원, 농협캐피탈에 1000억원을 각각 투입했어요. 농협금융 관계자는 "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등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계열사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6월 말 증자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부터는 자본 확충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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