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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올해 경영계획 중간점검…하반기 실행력 강화
구예림 기자
2026-08-10 17:53:23
회장 주재 첫 경영전략회의…사업별 수익성·리스크 대응방안 논의
(보도자료)(20260810) NH농협금융, 경영계획‘Review’첫 도입… 하반기 실행전략 본격화(사진1).JPG
NH농협금융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개최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NH농협금융지주)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경영계획 리뷰(Review)’를 처음 도입했다. 당초 계획과 실제 성과의 차이,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등을 되짚어 하반기 실행전략을 보완하고 이를 내년 성장전략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7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과 2027년 성장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출범 후 처음으로 '경영계획 리뷰'를 진행했다. 단순한 상반기 실적 점검을 넘어, 연초 계획과 실제 성과의 차이, 시장 변화 대응 경과, 미진한 사업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리였다. 농협금융은 회의 결과를 하반기 실행 과제와 2027년 경영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자회사 CEO들과의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 이 회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각 사업부문의 수익구조와 주요 리스크 요인, 자본 및 유동성 활용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하는 시간 가졌다. ▲은행의 핵심 수익기반 강화비은행 부문의 시장변동성 대응보험사의 수익성·건전성 관리그룹 내 여유자금의 전략적 운용 등 지속가능한 수익기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언급됐다.

개별 자회사를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는 '원펌(One-Firm)’ 추진방향 역시 구체화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계획-실행-Review-전략 보완'으로 이어지는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지주와 자회사 CEO가 주요 경영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실행하는 경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경영계획은 한 번 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점검하고 수정해야 한다각 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자본과 고객, 사업역량을 One-Firm 관점에서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회의로 끝나지 않도록 각 CEO가 실행과 성과로 이어가고 하반기의 성과와 교훈을 27년 성장으로 연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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