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1143억 규모 삼성전자 주식 장내 매도 결정
투자수익 회수해 M&A·자사주 매입·운용자금 활용…연내 인수 추진도 병행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광무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을 장내에서 분할 매도해 투자수익을 회수한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향후 인수합병(M&A)과 자사주 매입, 운용자금 등에 활용해 성장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광무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결정’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광무는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35만9620주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장내에서 분할 매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매도 시기와 물량은 삼성전자 주가와 시장 상황, 회사의 자금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광무는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주식을 분할 매수했다. 1주당 평균 매수단가는 5만9667원이다. 회사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평가금액을 약 1143억원으로, 평가차익은 약 929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번 매도를 통해 회수한 자금은 향후 M&A 재원과 자사주 매입, 운용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인수 대상을 중심으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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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0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인수를 검토했으나 여러 사유로 최종 인수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며 “현재도 복수의 회사를 대상으로 M&A를 검토 중이며, 연내 인수를 마무리해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개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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