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하반기 깜짝 조직개편…'경영 효율화' 초점
"인력 감축 없다"…약가 인하 대비한 인력 재배치 목적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종근당이 이례적으로 이달 초 조직개편과 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 매년 1회씩 연초에 진행하던 개편을 올해는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한 셈이다. 회사 측은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위한 직무 조정 차원이라고 밝혔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지난 1일 임직원 공지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 대표는 해당 공지에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과 같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사 직무를 통폐합하기 위해 추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가 예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내달부터 시행된다. 여기에 포함된 제네릭(복제약) 약가 산정률 인하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이 주사업원인 종근당의 수익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번 개편에서 인력 감축은 전혀 없었다”며 “회사가 구상하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 등의 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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