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종근당이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을 설립했다. 회사는 신설 자회사를 중심으로 R&D 기능을 전문화하는 동시에 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기술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R&D 전문회사 뉴라테온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해 온 R&D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일반의약품(OTC) 개발은 물론 분석연구, 제제연구, 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고객 맞춤형 R&D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명 뉴라테온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New Era’와 기술혁신을 의미하는 Technology Innovation의 일부인 ‘Teon’을 결합했다.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뉴라테온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아울러 ▲Technology ▲Collaboration ▲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삼아 기술 중심의 경쟁력 확보와 개방형 협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설법인 뉴라테온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 원동한 상무가 임명됐다. 원 대표는 부산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제약업계에서 23년간 기술연구를 수행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로 알려졌다.
앞서 종근당은 시흥 배곧 바이오복합연구단지 구축에 총 487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며 R&D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번 뉴라테온 설립도 R&D 기능을 전문화하고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뉴라테온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R&D 플랫폼 기업”이라며 "기술로 차별화하고 협력으로 확장해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