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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HKC에 412억원 장비 공급…中 시장 입지 강화
김주연 기자
2026-07-06 15:11:52
쓰촨성 면양시에 건설 중인 6세대 LCD 라인에 반입 예정
DMS는 중국 HKC에 디스플레이 제조용 공정 장비를 납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 제공=DMS)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DM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HKC와 412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경쟁력을 활용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DMS는 HKC와 412억6469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27%에 해당된다.


이번 장비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건설 중인 6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인 H7 라인에 반입될 예정이다.


DMS는 최근 중국 업체와의 수주 계약을 맺으며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의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중국 패널 업체인 차이나스타(CSOT)와 677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LCD와 OLED 분야의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DMS 관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당사는 주요 고객사향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서 축적한 공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유리기판 장비와 올레도스 장비까지 개발 영역을 넓히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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