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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차세대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 본격화
노만영 기자
2026-07-03 13:04:57
대창솔루션·클래드코리아·경상국립대와 MOU 체결…MSR 공급망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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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진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 (왼쪽부터) 이창수 대창솔루션 대표, 이유철 클래드코리아 대표, 김강식 한텍 대표, 김형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사진=한텍)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후성그룹 계열사 ‘한텍’이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는 용융염 원자로(MSR)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낸다. 관련 소재·부품·배관·평가 역량을 보유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핵심 기자재 개발과 공급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텍은 지난달 30일 대창솔루션, 클래드코리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선진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분야에서 참여 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관련 시장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텍은 압력·저장용기 제작을 맡고, 대창솔루션은 고온 밸브 주조 소재를, 클래드코리아는 초내부식 레이저 클래딩 및 배관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원전기기 계측·해석·평가를 각각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분야의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융염 원자로(Molten Salt Reactor, MSR)는 고온의 용융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차세대 원자로로,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고 발생 시 핵연료가 굳은 소금 형태 안에 갇히는 구조적 특성상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주요 핵심 기자재에는 고온 구조 안정성과 내부식성, 열응력 대응, 클래딩 적용성 등 다양한 기술적 검토가 요구된다.

특히 MSR은 해상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부유식 발전소와 복합선박, 잠수함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차세대 원전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한텍은 50년 이상 압력용기와 탱크를 제작해온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제작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용융염 원자로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이지만, 기자재 단위에서 요구되는 기술 난도가 높은 만큼 국내 기업 간 선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재·제작·배관·평가 역량이 함께 움직일 경우 향후 관련 시장 대응력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텍이 이번에 어떤 협약을 맺은 거야?
한텍이 대창솔루션, 클래드코리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선진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지난달 30일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관련 시장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어요.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각 어떤 역할을 맡게 돼?
각 기관이 전문 역량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담당하며 용융염 원자로 핵심 기자재 분야의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에요. 한텍은 압력·저장용기 제작을, 대창솔루션은 고온 밸브 주조 소재를 맡아요. 클래드코리아는 초내부식 레이저 클래딩 및 배관을 담당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원전기기 계측·해석·평가를 맡아요.
용융염 원자로(MSR)가 왜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는 거야?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사고 발생 시 핵연료가 굳은 소금 형태 안에 갇히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해상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부유식 발전소, 복합선박, 잠수함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이 가능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번 협력이 앞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기술 난도가 높은 기자재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어요. 업계 관계자는 “용융염 원자로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이지만, 기자재 단위에서 요구되는 기술 난도가 높은 만큼 국내 기업 간 선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재·제작·배관·평가 역량이 함께 움직일 경우 향후 관련 시장 대응력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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