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비상장 우선주 발행으로 5000억원을 조달한다.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으로부터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IG D&A는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회사 케이디펜스그로쓰1호(가칭)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발행되는 신주는 의결권이 없는 비상장 우선주로 총 87만615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수행할 첨단전략산업의 육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첨단 무기체계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K-방산을 선도해온 LIG D&A는 성장 가능성과 경제 활성화 기여 역할 등을 인정받아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LIG D&A는 지난 2024년 ‘LIG Global Day’에서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글로벌 방산순위 20위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핵심역량 강화의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 방공망 ▲AI 기반 유무인복합 솔루션 ▲차세대 지휘통제·통신체계 ▲위성 시스템 등 미래전장환경을 주도할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LIG D&A 관계자는 “미래 사업 투자와 재무건정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중견·중소 협력 회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K-방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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