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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중복상장 가이드 발표 이후 주총"
김진호 기자
2026-06-22 20:14:35
송수용 대표 “확정된 정부 지침 적극 반영, 주주 중심 경영 대원칙 지킬 것”
이 기사는 2026-06-22 18:14:35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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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 흡수합병 관련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 개회일을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자회사 간 흡수합병 관련 의결권 행사에 대한 찬반을 묻는 임시주총을 당초 다음달 3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휴온스글로벌은 그 과정에서 일반주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특관인)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휴온스글로벌은 중복상장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을 고려해 일반주주의 권익 보호 및 합병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임시주총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소수주주 권익 보호 및 자회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의 확정된 기조를 이번 자회사 합병에 준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및 그에 대한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임시주총 일정과 그 내용을 공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임시주총 연기는 주주 중심 경영이라는 당사의 대원칙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며 “발표될 가이드라인 지침을 적극 수용해 주주님들의 의견에 따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주주간담회와 특별위원회 등을 거쳐 두 자회사의 합병 성사 시 ‘대주주 및 자사주를 배제한 일반주주 대상 현물배당’이라는 주주환원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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