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연산 처리에 사용되는 'X86 서버'에 대한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등록증을 최종 발급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기본 모델명 'AT-X4524GS'를 포함한 총 10종의 서버 라인업이다. 에이텀은 국내외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주문 사양 및 인프라 환경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생 모델 등록도 마쳐다.
에이텀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에이텀은 국내 시장에 ‘X86 서버’ 완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번 고성능 서버 하드웨어 라인업 구축은 에이텀이 기존에 추진 중이던 차세대 고용량 전력 모듈 로드맵과 연계돼 향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에이텀은 전기차(EV) 부품과 전력공급모듈(PSU) 분야에서 축적한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경쟁력인 전력 효율 극대화와 발열 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게 에이텀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1.2MHz(메가헤르츠)급 고주파용 자성체 원소재를 개발 중이다. 데이터센터용 3.3kW SMPS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서버 제품과 전원공급모듈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에이텀 관계자는 "이번 X86 서버 KC 인증은 에이텀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합성평가 표시 부착 등 유통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과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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