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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베트남 법인에 500만달러 출자전환…생산거점 운영 안정성 강화
노만영 기자
2026-07-20 14:19:20
대여금 자본 전환해 재무건전성·생산 경쟁력 제고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베트남 생산법인에 빌려준 자금 500만달러를 자본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말 결정한 400만달러를 포함하면 누적 출자전환 규모는 900만달러로, 현지 법인의 부채 부담을 줄이고 생산거점의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이텀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종속회사 ‘에이텀 비나(ATUM VINA CO., LTD.)’에 대여한 자금 가운데 500만달러(약 74억원)를 자본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자전환은 지난해 12월 31일 결정한 400만달러(약 57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에이텀이 베트남 법인을 대상으로 결정한 출자전환 규모는 누적 900만달러에 이른다.


출자전환은 에이텀이 베트남 법인에 보유한 대여금 채권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자본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베트남 법인은 부채와 이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에이텀은 베트남 법인을 충전기용 트랜스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출자전환을 통해 현지 법인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개선하고 생산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 글로벌 고객사 대응력과 생산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텀 관계자는 “이번 출자전환은 베트남 법인의 채무 부담을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지 법인의 경영 효율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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