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675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발행주식 4% 수준…기업가치 제고 계획 일환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총 675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3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리온홀딩스가 소각하는 자기주식은 248만8770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97%에 해당한다. 장부가 기준 116억원 규모이며 전날 종가 기준으로는 약 665억원 수준이다.
오리온은 자기주식 7344주를 소각한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0.02% 규모로 장부가 기준 6억원, 전날 종가 기준 약 10억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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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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