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레페리의 인테리어기업 '알렉스디자인(ALX Design)'이 뷰티 브랜드 팝업스토어 위탁운영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브랜드지놈이 전개하는 '엔트로피 메이크업'의 성수 팝업스토어에 대한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레페리에 따르면 엔트로피 메이크업은 이달 28일 약 2주동안 성수 LECT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슬라이드 업 도우 치크' 공개는 물론 브랜드 베스트셀러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신제품은 엔트로피 메이크업과 크리에이터 김수미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 낸 슬라이드폰 형태의 패키지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의 컨셉은 'DIY로 완성하는 나만의 뷰티 무드'로 스토어 공간 내부에서 직접 브랜드 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레페리 알렉스디자인은 이번 팝업스토어의 디자인부터 시공·설계, 현장운영, 사후 바이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엔트로피 메이크업 관계자는 "K-뷰티의 중심지인 서울 성수에서 처음으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의 독창적인 뷰티 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오프라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