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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년간 OLED 신기술에 1조2600억 투자
신지하 기자
2025-06-17 15:42:43
"OLED 기술 차별화로 미래 시장 선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 2년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세대 신기술 확보를 목표로 1조26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이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한다.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판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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