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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순적자 전환…돌파구는
구예림 기자
2024.04.19 08:00:21
와인 수요↓·고정비용↑...마케팅 강화·브랜드 육성 추진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8일 10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L&B가 4월 출시한 '라이세스 까바 브륏' (제공=신세계L&B)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신세계그룹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L&B가 작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 와인 소비시장 위축과 함께 수입주류 원가부담 확대에 직격탄을 맞았다. 신세계L&B는 올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와인 브랜드 육성을 적극 추진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L&B는 지난해 매출액 18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2064억원 대비 1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6억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 93.8%나 줄었다. 순이익도 1년 만에 120억원(66억원→마이너스(-) 53억원)의 낙폭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이 곤두박질 친 원인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소비자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난 탓이다. 이에 홈술족이 줄었고 와인 인기도 덩달아 사그라졌다. 이에 더해 고금리 여파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며 와인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나아가 수입 와인의 현지 원가가 크게 오르며 수익성도 발목을 잡혔다. 실제 이 회사의 매출원가율만 봐도 2022년 59.1%에서 작년 61.9%로 2.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같은 기간 판매관리비를 6.4%(728억원→681억원)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전반적인 이익 악화를 막을 수 없었다. 이에 더해 환율 상승 여파로 외화환산손실과 외환차손이 8억3100만원으로 전년 4억8000만원 대비 71.3%나 늘어나며 순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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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는 향후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올해 1월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브랜드 담당 조직도 재정비하며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새로 꾸렸다. 아울러 로버트 몬다비와 같은 주력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구체적인 브랜드 명칭은 밝힐 수 없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운영상 비효율적인 부분을 걷어내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외환차손은 외부환경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당사에서 조치할 수 없는 사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와인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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