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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빌리티·워커힐 호조에 웃었다
이세정 기자
2023.05.08 18:35:23
1Q 영업익 22.6% 증가…순이익 급감 이자손익 감소 등 영향
(출처=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 모빌리티 사업 실적 호조와 호텔 수익 회복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작년 매출이 2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81.8% 급감한 5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SK매직의 수익력이 다소 저하됐다"며 "하지만 나머지 사업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SK매직은 2744억원의 매출과 1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5.7% 감소했다. 사업 활성화 노력으로 렌탈 계정은 234만개를 돌파했지만, 가전 시장 경쟁 심화와 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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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스피드메이트 부문의 경우 매출은 2.9% 감소한 5231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0.5% 증가한 502억원으로 집계됐다. SK렌터카의 경우 중고차 매각 대수 확대가 이익을 내는 데 주효했으며, 스피드메이트는 정비 방문 고객 증가가 수익 향상으로 이어졌다.


정보통신 부문은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에도 물류 최적화 등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실제 매출은 8.7% 증가한 1조2499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170억원이었다. 아울러 워커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트레이딩 사업 역시 영업이익이 2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 SK네트웍스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81.8% 급감했다. 차입금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이자손익이 축소된 데다 지난해 부지 매각(20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1분기 순이익이 줄었지만 각 사업 부문 별로 영업적인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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