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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울산에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
박휴선 기자
2023.05.03 13:42:48
캐나다 루프와 51대 49 비율 투자, 2025년 완공 목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과 다니엘 솔로미타(Daniel Solomita) 루프 CEO가 온라인 화상연결로 진행된 체결식에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제공=SK지오센트릭)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캐나다의 루프(Loop Industries)사와 함께 울산광역시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SK지오센트릭은 루프와 51대 49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JV)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내 연 7만톤 규모의 해중합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5년 목표다.


합작법인은 아시아에서 해중합 기술 상업화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양사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아시아에서 최소 3개 이상의 해중합 공장 건설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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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유럽에서도 루프와 협력하며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프랑스의 환경전문기업 수에즈(SUEZ)와 함께 프랑스 북동부 생타볼 지역에 오는 2027년까지 연간 7만톤 규모의 재활용 공장설립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아시아는 글로벌 제조업 중심지로 페트(PET)와 폴리에스터 섬유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 중 하나"라며 "폴리에스터로 만든 스포츠의류, 봉제원단, 현수막 등은 현재의 기술로는 재활용이 어려워 주로 소각-매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합작법인 공장이 설립되는 2025년 이후엔 폴리에스터 섬유도 재활용이 가능해져,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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