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 기대하는 개미들 '빚투' 늘렸다… "반대매매 경계해야"[조선일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 회복을 기대하며 일명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7123억원으로, 올 초 16조5311억원보다 약 7% 상승했다. 한 달 전(1월27일) 16조913억원과 비교하면 10% 증가한 규모다.

월 590만원 이상 벌면…7월부터 국민연금 3만3300원 더낸다[동아일보]

7월부터 월소득 590만 원 이상인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3만3300원 오른다. 3일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 월 액 상한액을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하한액을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주주한텐 22만원 주고 우린 5만5000원…한샘 주주들이 뿔난 이유[매일경제]

국내 증시 곳곳에서 주주 환원을 위해 공개 매수를 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런데 공개 매수 계획을 내놓자 주주들이 발끈하는 곳도 있다. 국내 1위의 가구·인테리어업체 한샘의 이야기다. 3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한샘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주당 5만5000원에 181만주(7.7%)를 매입하겠다는 공개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져…반도체·2차전지 주목"[한국경제]

연초 이후 8조원 이상의 자금이 국내 증시에 순 유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리아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운용본부장은 3일 인터뷰에서 "외국인 투자자 증가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외국인들이 국내 투자시 벤치마크로 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지수에 담긴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