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라인 넥스트, 크레센도로부터 1800억 투자 유치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000만 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 측은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이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0 업계에서 올해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라인 넥스트는 자금을 활용해 '웹3.0 대중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과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를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플라, 밸리데이터에 구글 클라우드 참여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구글 클라우드를 신규 밸리데이터로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XPLA에 참여한다.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는 엑스플라 메인넷 참여자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종류의 검증인이다. 또한 노드 운영 과정에서 얻는 보상을 모두 생태계에 환원하고 환원된 수익은 커뮤니티 활성화와 메인넷 성장을 위해 활용된다. 더욱이 구글 클라우드가 한국 메인넷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핀, 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업 재스미와 맞손
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은 일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업 재스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재스미의 데이터 자산화 관련 RWA(실물연계자산), STO(토큰증권) 공동 비즈니스 개척 ▲네오핀 토큰(NPT)과 재스미코인 등 양사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네오핀 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상품 출시 ▲재스미의 메인넷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오핀의 노드 밸리데이터 참여 ▲일본·한국·중동 등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네오핀은 MOU를 통해 일본 진출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ST거래, 토큰증권 플랫폼 인베스타엑스와 MOU 체결
한국ST거래는 토큰증권 플랫폼 인베스타엑스(InvestaX)와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 및 에셋 얼라이언스(Asset Alliance)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ST거래는 STO 거래를 위한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에셋 얼라이언스는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건전한 상품을 모집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했다. 인베스타엑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뱅킹 통합, KYC 모듈을 통한 사용자 인증, 장외거래, 발행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지원,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배포 등 토큰증권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셋 얼라이언스 참여 ▲토큰증권 해외 발행 및 유통 지원 ▲해외 토큰증권 발행자에 대한 국내 유통 지원 ▲토큰증권 유통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 연동 ▲상호 토큰증권 자문 및 컨설팅 솔루션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한다.
크라토스, 빗썸 부리또 월렛과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플랫폼 '크라토스'의 운영사 파로스랩은 빗썸 부리또 월렛의 운영사 로똔다와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라토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투표를 개설하거나 기존 투표 참여가 가능한 설문 전문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예측 ▲블록체인 생태계 및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협력 등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제휴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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