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신입 공채 125:1 경쟁률…역대 최다
보안 시장 선도·사내복지 '부각'
(제공=라온시큐어)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는 2025년도 신입 공개채용에 회사 설립 후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한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여기에 2500여명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1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국가 모바일 신분증 체계 구축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과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출시,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의 선제적 상용화 등 보안·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인 조직 문화 등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의 매력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라온시큐어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 출퇴근제 ▲'패밀리데이' 오전근무 ▲'펀펀런치' 2시간 점심시간 ▲조식·중식 식대 지원 ▲배우자 포함 임직원 무료 건강검진 ▲생일 축하선물 ▲장기근속 포상 ▲복지카드(라라카드) 연 120만원 지급 ▲휴양시설 지원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유급 제공 ▲동호회비 지원 ▲다양한 교육 지원 ▲수면실, 북카페, 사내매점 등 사내 휴게시설 운영 ▲직원용 레저차량 운영 ▲여의도 불꽃축제 임직원 가족초청 행사 등이다.


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들은 연수원 입소 등 2주 간 회사의 주력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인증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역량을 지닌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영입으로 생성형 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IT 보안·인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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