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포천 노곡리 민가에 포탄…7명 중·경상 外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11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천 노곡리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7명 중·경상[뉴시스]

6일 오전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교회와 1개와 주택 2채가 일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대응팀이 출동해 사태파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는 "폭발소리가 들렸다", "포탄이 떨어졌다", "연기가 난다" 등의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전면폐지…유산취득세로 상속세 체계 전환"[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또 상속세 체계와 관련해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서 상속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만큼만 세금으로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0개국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선 "여전히 과도한 세금 부담을 안기는 징벌적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가부장적 사고방식에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다.


대기업은 버티지만…홈플러스 납품사들 "돈 못 받으면 어쩌나"[한국경제]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들 사이에서 납품 대금을 곧바로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어음 등을 못 막아 부도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납품업체들과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기업들은 중단 없이 제품을 납품하고 있지만 중소업체들은 납품 물량을 축소하거나 중단을 검토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처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상당 기간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다.


LG전자, '기업회생절차' 홈플러스에 납품 일시 중단[연합뉴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LG전자가 제품 납품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협력업체들도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현재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제품의 출하를 일시 정지한 상태다. 다만 매장별로 재고 상황에 따라 제품이 판매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출하를 일시 정지했다"며 "다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상황을 면밀히 따져보며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野 "50조 첨단산업 국민펀드 조성…국민에 배당수익·세제혜택"[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6일 "국내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민펀드 조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한국판 엔비디아(K엔비디아) 국부·국민펀드 조성' 구상을 정책위 차원에서 뒷받침하기로 한 셈이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시중에 있는 여유자금이 전략산업으로 흐를 수 있는 물꼬를 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국민, 기업, 정부, 연기금 등 모든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펀드를 최소 50조 원 규모로 조성하고, 이를 국내 첨단 전략산업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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