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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우 기자] 중국사업 만 20년을 맞은 농심이 올해 현지법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1999년 독자사업 첫 해 매출 700만 달러로 시작한 농심 중국법인은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1억3천만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2억8천만 달러의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심 중국법인 누적매출도 상반기를 기점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 롯데마트, 생명사랑 지킴이 ‘게이트키퍼’ 1만명 양성

롯데마트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범사회적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하는 1만명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선다. 게이트키퍼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도 존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생명사랑 지킴이’를 이르는 말이다. 롯데마트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15일과 18일 양일간 800여 명의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시에 ‘게이트키퍼’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 남영비비안, 소외계층 여성 위한 유방암 전용 속옷 지원

남영비비안은 소외계층 여성을 위해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와 패드 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방암 전용 속옷은 가슴절제로 인해 변화된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남영비비안은 2014년부터 소외계층 여성의 당당한 삶을 북돋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 스타벅스, 서울 시내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길거리에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오전 10시 더종로R점 앞에서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 기념식과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펼친다. 스타벅스는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50여개를 제작하고, 앞으로 이를 보수하는 데 필요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 오리온, ‘중국 고객만족 지수’ 2년 연속 1위 선정

오리온이 ‘중국 고객만족 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리온 스낵 ‘고래밥(好多魚ㆍ하오뚜어위)’은 ‘고객 만족 최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오리온은 자사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질 좋은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오리온은 연구개발과 품질안전, 원료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CU, 고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한 어플 ‘포켓CU’ 오픈

CU(씨유)가 고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한 새로운 멤버십 어플 ‘포켓CU’를 16일 오픈한다. ‘포켓CU’는 상품 구매 시 원(One)바코드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또는 통신사 할인), 쿠폰 사용, 간편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적립 및 할인 내역은 물론, 영수증 상세 내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교환/환불 시 용이하다. 또한 그룹 포인트 기능도 추가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지인들과 그룹을 만들어 통신사 데이터처럼 포인트를 함께 적립, 공유할 수 있다.
◆ KFC, ‘타워버거 35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는 34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타워버거 35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워버거를 기존 5200원에서 약 32% 할인된 가격인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로, 해당 기간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제품인 ‘타워버거’는 100% 국내산 닭으로 만든 두툼한 통가슴살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가 어우러진 KFC의 대표 빅(Big)버거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 서울장수, 신제품 ‘인생막걸리’ 출시

서울장수주식회사가 60년 양조기술을 집약한 22년만의 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막걸리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의 생막걸리에 현대적인 주류 트렌드를 접목해 막걸리 시장 전체의 부활, 나아가 대중주로서의 막걸리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전문 조사기관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맛에서부터 라벨 디자인, 알코올 도수 등 신제품 개발 전 부문에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 동원F&B, 해조류 스낵 ‘양반 더킴스’ 3종 출시

동원F&B가 김으로 만든 영양간식, ‘양반 더킴스’ 3종(꾸이핑거, 퍼핑현미, 참깨누룽지)을 출시했다. ‘양반 더킴스’는 명장이 엄선한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이다. 원료들이 가진 풍미와 건강성에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 던킨도너츠, 겨울 맞이 커피·도넛 신제품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겨울을 맞아 커피와 도넛 신제품을 출시했다. 먼저 ‘첼시바이브 월넛헤븐’은 던킨도너츠의 세컨드 커피 블렌드 ‘첼시 바이브’를 겨울철 시즌 음료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미디움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첼시바이브 에스프레소에 호두의 진한 풍미를 더했다. 또 기존 먼치킨 도넛을 활용해 색다르게 탄생한 메뉴 ‘뭔가 잘못된 까르보나라’도 선보였다.
◆ 헤라X블라인드니스,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패션 브랜드 ‘블라인드니스’와 협업해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2018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서울리스타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헤라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독창적인 패션으로 주목받은 블라인드니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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