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허쥬마 1분기 유럽 출시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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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셀트리온이 1분기 유럽에서 허쥬마를 출시한다. 이밖에 주력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관련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셀트리온은 향후 2년 간 반기별로 다양한 호재를 확보했다”며 “우선 1분기에는 트룩시마의 유럽시장 성장률 확대에 이어 허쥬마의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북미시장에서 트룩시마, 허쥬마가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트룩시마는 오는 3분기 내 북미 판매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램시마 SC제형도 허가승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 내 시장 점유율 7%로, 과거 램시마 대비 빠르게 시장점유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램시마·인플렉트라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8~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수요 증가와 생산시설 효율화에 힘입어 50% 이상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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