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外

◆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 '크래들'이 주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에 숨어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크래들'이라는 혁신거점을 설립하고 한국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을 운영 중이다. 포럼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켄 골드버그 로봇 공학자 겸 UC버클리대 교수, 게리 실버그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HL만도, 엑시다서 車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왼쪽) 알렉산더 그리싱 엑시다 COO. (제공=HL만도)

HL만도가 엑시다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ISO/SAE 21434)을 획득했다. 지난 1일 HL만도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이진환 소프트웨어 캠퍼스장, 알렉산더 그리싱 엑시다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는 미국국가표준협회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며, 엑시다 인증은 HL만도가 국내 최초다. 한편 ISO/SAE 21434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표준이다. 지난 2021년 공표된 해당 표준은, 자동차 설계, 개발, 테스트, 양산에 이르는 일괄 보안 프로세스와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내년부터 해당 인증은 차량 필수조건이다.


◆PMC, ISO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 인증 취득


(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캐나다 광학 전문기업 PMC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 9001:2015' 인증을 취득했다. PMC는 광학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광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회사다. 광학 MEMS는 ▲5G 광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차량 및 산업용 라이다(LiDAR) ▲의료영상장비 ▲메타버스 ▲HUD(Head-up Display) 및 각종 Projector ▲항공우주 정보통신용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PMC가 획득한 'ISO 9001'은 품질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구축돼 있음을 인증하는 국제 규격으로 현재 2015년도의 규격 인증인 'ISO 9001:2015'로 인증하고 있다.


◆쏘카, AI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


(제공=쏘카)

쏘카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는 첫 번째 모빌리티 파트너사로 인공지능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 이용 목적,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차종과 쏘카존 위치, 가격을 추천, 안내받고 쏘카 앱에서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쏘카 앱 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오픈한 첫 번째 케이스로, 회사는 더욱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확보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을 통해 신규 카셰어링 예약과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GM 쉐보레, '쉐비 빅 페스타 프로모션'


(제공=GM 한국사업장)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이달 '쉐비 빅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먼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판매 차종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8~12% 지원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5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 제공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4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차종별 선수율(트래버스, 콜로라도 선수율 30%, 타호 선수율 40%)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벤츠, 신차 구매시 인천공항 주차대행·차량보관 서비스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1월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분들께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주차대행 및 차량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다음 달인 12월부터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 고객이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서비스 전담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고객의 해외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별도의 실내 공간에서 보관하고 고객의 귀국 일정에 맞춰 차량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예약한 고객은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차량 실외 세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충천 비용 실비 청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000원이며, 이후 6일째부터는 일 11,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순수 전기차 고객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신규 취항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내달 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회(매일)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달랏 노선은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제주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2019년 11월 푸꾸옥 노선에 취항한 뒤 4년여 만에 베트남 신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해당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1시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는 새벽 2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이달 7일 오전 10시부터 11월21일 오후 5시까지 2주간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 한다.


◆캐딜락, 전 차종 대상 최대 수준 할인 프로모션


에스컬레이드. (제공=캐딜락)

캐딜락이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수준의 현금 할인과 무이자 할부가 포함된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2.2%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세 가지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특정 재고에 한해서는 추가 현금 할인과 특별 출고 기념품 'LG 스탠바이미 GO'를 증정한다. 아울러 회사는 프로모션 기간 중 차종별 특별 출고 기념품도 마련했다.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딜락 골프백 세트'를 증정하며, 이외 차종 구매 고객에게는 '캐딜락 레디백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표시멘트, ESG등급 통합 'A' 달성


(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성과인 온실가스 감축은 지난해 연료 전환 및 친환경 혼합 시멘트 생산 등을 추진해 직·간접배출을 합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3.12% 줄였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선 37억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시멘트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회사는 "책임감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고 글로벌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는 등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경영 체계 개선이 평가등급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 중"이라고 밝횼다.


◆케이카 "신차급 중고차 시세 낮아진다"


(제공=케이카)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2년 미만, 주행거리 2만km 미만으로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물을 뜻한다.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에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잔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조사 보증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장점에 선호하는 수요가 있다. 이달 들어 이런 신차급 매물의 시세가 약세로 전망되는 이유는 시세의 기준점이 되는 신차의 '실구매가'가 제조사의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세 산정은 신차 가격을 기준으로 이뤄지는데, 실제 구매에 드는 금액이 감소하면서 신차급 모델의 중고 시세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에어부산, 일본 노선 한정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


(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연말을 맞아 이달 6일 오전 11시부터 이달 10일까지 5일간 일본 노선에 한정해서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6% 수준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부산발 기준 ▲오사카 9만5900원 ▲도쿄(나리타) 9만5900원부터 등이며, 인천발 기준 ▲오사카 9만9900원 ▲도쿄(나리타) 14만2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


◆모두투어, 다낭 스테이 호텔 개관 10주년 행사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베트남 다낭 스테이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3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 10월 기준 모두투어 전체 패키지 여행 송출객 중 베트남의 비중은 22%로 1위를 기록했고 다낭은 베트남 내 전체 여행지 중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이날 다낭 스테이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전병문 현지 법인장을 비롯헤 다낭 관광청 임직원, 모두투어 현지 협력사, 다낭 스테이 호텔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다낭 스테이 호텔은 2013년 10월부터 모두투어가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10년간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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