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오롱티슈진 개선기간 종료…곧 상폐 여부 결정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 개선기간 종료에 따라 조만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2일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개선기간이 전날인 11일로 끝났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인 오는 21일까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 602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유바이오로직스는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위해 약 60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 409만5570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1만4700원, 확정 예정일은 오는 12월14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127주이며, 청약 예정일은 구주주의 경우 오는 12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납입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11일이다.
골드퍼시픽,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골드퍼시픽은 운영자금을 위해 카이드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604만6000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654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021년 4월9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26일이다.
대우조선해양, 2조 수주 '잭팟'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유럽 선사로부터 18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LNG선 6척 건조계약을 따냈다고 공시했다. 선주사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 노바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노바텍은 러시아 북극해 LNG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 운반선 발주를 추진해왔다.
서희건설,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에 2386억원 규모 채무보증
서희건설은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약 238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0.4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채권자는 우리은행이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0월31일부터 2025년 4월4일까지다. 회사 측은 "해당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고 회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신축사업 관련 중도금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이라고 설명했다.
드림텍, 46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드림텍은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의 목적으로 46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372만5700주이고, 예정 발행가액은 1만2600원이다.
대양제지 "안산공장 화재로 1424억원 규모 생산중단 발생"
대양제지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공장의 화재로 인해 건축물 및 기계장치 소실이 발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안전과 화재감식 등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돼 피해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4.8%에 해당하는 약 1424억원 규모의 안산공장 생산 중단이 있을 것이라고 별도 공시했다.
에코마이스터, 자회사 비즈마이스터 흡수합병 결정
에코마이스터는 자회사 비즈마이스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12월18일이다. 회사측은 "비용절감 및 관리측면의 일원화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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