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CAPA 증설로 성장성 제고 ‘매수’ [메리츠종금證]

[신송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영원무역에 대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노무비가 특화된 지역에서의 CAPA 증설을 통해 성장성을 제고했다고 언급했다. 매수 기회는 비수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제시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성장폭은 둔화될 것이며 수익성 개선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운송비 절감과 KEPZ 생산 정상화 등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인력 CAPA 증가와 KEPZ 생산성 증가를 언급했다. 8개 동 중 1개 동 의류 생산을 시작으로 가방 ‘코치’ 생산분 중단에도 신발 생산은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추가 개선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 ▲Automation을 통한 생산성 증대 ▲Vertical Integration ▲인건비 상승 폭 둔화 및 인상분 판매가 일부 전가 ▲핸드백 비중 축소, Garment 비중 확대 등을 꼽았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