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얼굴 인식 '바이오스테이션3' 선봬
차세대 출입 솔루션, 다양한 비접촉 출입인증 방식 제공
슈프리마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출입 통제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얼굴 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3'를 선보였다.


슈프리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접촉 출입 인증에 특화된 얼굴 인식 단말기로 '바이오스테이션3'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스테이션3는 슈프리마가 20여년간 축적한 출입 인증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서 만든 차세대 출입 통제 솔루션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비접촉 출입 인증 방식인 얼굴 인식뿐 아니라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RFID(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물건이나 사람을 식별) 카드 방식의 다양한 비접촉 출입 인증 방식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존의 자사 얼굴 인식 단말기 대비 약 47% 작아진 크기로 소규모 사무실부터 엔터프라이즈 환경까지 어느 출입문이든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최상의 출입 인증 성능을 제공한다. 바이오스테이션 3는 AI 알고리즘을 로컬에서 구동하는 엣지 디바이스로 NPU를 탑재해 AI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마스크, 헤어스타일, 모자, 안경 등의 얼굴 변화에도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다.


바이오스테이션3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에 발맞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을 획득했고, 엄격한 유럽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인 'GDPR'을 준수하고 있다.


슈프리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출입 인증 방식인 '페이스 템플릿 온 모바일(Face Template on Mobile)'은 사용자가 본인의 얼굴 인증 정보를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의 휴대폰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스테이션3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어떤 출입문이던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바이오스테이션 3를 통해 슈프리마는 출입 통제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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