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원재료값 상승에 수익성 '뚝'
원가율 부담 확대에 이익 감소…향후 전망은 긍정적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원재료값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9억원으로 1.2% 증가했다.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이 높아진 까닭이다. 2월 확진자수가 증가로 단체급식 및 외식 관련 수요가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업은 순항하고 있으나 원재료 상승에 따른 변수 때문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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