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4주년 기념식 열어
"'유일한 정신' 살려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딜사이트 김현기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회사 유한양행은 오는 20일 창립 94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동작구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자) 유일한 박사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유일한 정신'은 한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유한 100년 시대 미래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30년 근속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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