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3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배요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상장 이후 3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는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 6천만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2013년 상장 이래, 투자자와 경영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차원에서 3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다. 상장 첫해 50원, 지난해 70원, 올해 80원으로 1주당 배당금 또한 점차 늘려가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분들께 보답하는 기업이 되고자 상장 이후 매년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지엔씨에너지가 되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엔씨에너지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829억 7600만, 영업이익 68억 400만, 당기순이익 43억 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93%, 47%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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