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차별화된 MD 구축 중 '매수'[LIG證]

[김진욱 기자] LIG투자증권은 2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차별화된 MD 구축 중"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자회사 한섬을 통해 홈쇼핑 브랜드 'MOTHAN'을 론칭했는데, 기존 제품 대비 디자인과 원단에 강점을 둔 브랜드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대그린푸드와 간편가정식(HMR) 상품 출시도 구상 중이고 현대렌탈케어도 내년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누적 SO 송출 수수료 인상 반영률은 6~7%였는데 실제 인상률은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에는 절대금액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MD 강화 노력도 내년부터 매출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취급고 776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84억원 수준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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