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일회성 비용 우려 감안해도 저평가 '매수' [신한금융]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바텍에 대해 일회성 비용 우려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최근 2년 연속 4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재고자산 폐기손실, 개발비 손상차손)이 발생했다”면서 “이에 대한 우려로 동종 업계 대비 제한적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환 관련 손실은 1분기를 저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월에 Pax-i 3D Smart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된다”면서 “신제품 장비 해외 매출로 3D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0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2204억원으로 전망돼 3D 장비 판매 증가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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