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최대 성수기까지 기대감 유효 ‘매수’ [LIG투자證]

[신송희 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학과 여객 화물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예상해 3분기 최대 성수기까지 실적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김기태 연구원은 “2분기 투입유가 하락, 수익 개선, 환율 하락으로 영업외 손익 개선을 예상하며 3분기 성수기에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1일 유상증자 물량 상장 후 물량 출회 부담도 감소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향후에는 한진 보유 대한항공 지분 9.9%를 시장에 불록딜로 출회가 가능하나, 이 역시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요인으로 이벤트 발생 시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김 연구원은 “유류할증료 차감에 다른 수요 개선효과와 화물 물동량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반영돼 올해, 내년 평균 EPS에 Target PBR 1.4배 적용해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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