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자회사는 시장의 절대 강자 ‘매수’ [신한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시장의 절대 강자로 기업 가치가 높아 그 이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재개시한다.


최준근 연구원은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회용 인공누액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41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당사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33% 증가한 1006억원, 137억원으로 전망하며 안과 및 비안과 부문의 동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에 대해서는 “EU 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과정에 따른 비용 발생이 마무리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EU GMP 승인으로 내년 이후 해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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