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H&B스토어 시장 확대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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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원 기자] 네오팜이 H&B스토어 시장 확장에 따라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CJ올리브영과 GS왓슨스는 올해 각각 300여개, 50여개의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네오팜은 두 곳 모두 ‘전점 입점’ 계약이 돼있어 별다른 마케팅 등 투자 없이도 H&B스토어 점포 확대 수혜를 그대로 가져가게 된다.

네오팜의 아토피피부 전문제품 더마비는 현재 올리브영 전점 입점, 민감성피부 전문 제품인 리얼베리어는 왓슨스 전점 입점에 이어 올리브영 입점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H&B스토어는 고객사 제품 실적에 따라 입점 확장 계약을 진행하고 매대를 배정해 주는데 네오팜의 리얼베리어는 올해 1월 올리브영에 입점, 현재 130개 입점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팜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잘 보이는 매대 제일 윗줄에 배치돼 있다”면서 “검증된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네오팜은 H&B스토어의 고속 성장세에 올라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팜은 하절기 호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민감성 피부 전문 화장품을 생산하는 네오팜의 성수기는 2분기와 4분기다. 새로운 하절기 라인업인 아토팜이 홈쇼핑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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