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이에스브이, 신신제약, 인프라웨어, 하나머스트3호스팩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에스브이(29.55%)는 베트남 타이슨 그룹과 5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보안등 수주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근거로 그 동안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추진해오던 신산업 분야의 영토를 넓혀갈 계획이다.

정책 테마주로 분류된 신신제약은 전일대비 29.63% 오른 10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 비전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종시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해온 신신제약에 투심이 몰렸다.

이 외에 인프라웨어(29.77%)와 하나머스트3호스팩(29.98%)도 별다른 이유 없이 급등했다.

정민정 기자 mjj100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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