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주] ‘이슈 메이커’ 반기문…테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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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19일 주식시장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후 끊임없는 구설에 오르는 가운데 관련 테마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에는 반 전 총장의 대표적인 테마주인 광림이 전일대비 7.05% 내렸다. 지엔코도 9.84% 하락했고 큐로홀딩스도 8.01% 떨어지며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한창(-7.78%), 성문전자(-8.35%), 씨씨에스(-8.74%)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강연회를 위해 카이스트를 방문한 반 전 총장은 재학생들의 거센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 학생들은 항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반 전 총장은 대답 없이 장소를 옮겼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이후 연일 해프닝을 쏟아내는 중이다. 12일에는 충북 음성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턱받이’를 착용하고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 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17일에는 묘소를 방문해 ‘퇴주잔’에 담긴 술을 마셨다는 논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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