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흥행 기대감↑
그림2.png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엔씨소프트가 2017년 모바일 기대작인 리니지 M의 티저사이트를 최근 오픈했다. 이르면 1분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작 출시 외에도 중국 진출에 따른 로열티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리니지 RK와 리니지 레볼루션이 각각 알파게임즈와 텐센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중국 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3일 “신작출시와 중국진출을 통한 추가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이미 유사한 장르인 천당2 레볼루션이 중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다는 점과 퍼블리셔 역량을 고려 할 때 중국 내 리니지 레볼루션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리니지 RK의 경우는 iOS 매출 순위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2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인 구글 플레이 대비 매출 비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또 김 연구원은 “게임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리니지 레볼루션의 일평균 매출액은 평균 일매출액인 6~7억원을 큰 폭 상회하고 MMORPG 장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리니지 RK의 성과와 리니지 레볼루션 관련 로열티 매출액 증가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