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5G 투자 확대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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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텔코웨어가 5G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31일 “IoT 단말의 위치등록과 상태관리, 가입자 DB 등을 관리하는 IoT-HSS 솔루션은 IoT 단말기의 대수가 늘어날수록 관련 투자가 증가한다”며 “5G 시대는 전송속도와 응답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SKT는 이미 LTE코어 네트워크망에 SDN과 NFV를 상용화시켰고 텔코웨어 역시 삼성전자, HPE 등과 함께 참여했다”며 “최근에는 가상화 기반의 IMS를 준비 중으로 네트워크의 가상화 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5G망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인 5G EPC 역시 주목할 만하다. 현재 노키아와 함께 제품을 개발 중으로 국내외 주요 통신사 공급을 위해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5G 투자확대와 신규 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현 주가는 7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과 자사주 보유분 42%만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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