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나흘째 하락...247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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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1% 넘게 내렸다. 나흘 연속 하락이다. 이탈리아 총선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전쟁,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 반전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이 매도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키워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 공세에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일대비 27.10(-1.13%)포인트 내린 2375.06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320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3억원, 2126억원 순매도 했다.

증권(-2.70%), 은행(-2.57%), 화학(-2.09%), 운수창고(-1.44%)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1.16%), 셀트리온(0.40%)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1.78%), 현대차(-1.87%), 현대차(-1.92%)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5.23(-1.77%)포인트 하락한 845.00로 종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7억원, 7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329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03%), 기타 제조(0.69%), 통신서비스(0.56%) 등이 상승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22%), 디지털콘텐츠(-3.68%), 인터넷(-3.3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2.75%), 메디톡스(0.67%)가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90%), 바이로메드(-4.23%), CJ E&M(0.92%) 등이 내렸다. 트레이스와 인터불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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